
이번 기업홍보관은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52개국 1605개 식품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47개국 250개사의 전문바이어들이 전시관을 방문해 식문화를 체험하고 수출 상담을 받았다.
울주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식품 관련 지역 기업 7개사를 지원했다.
제품에 관심을 가진 해외 바이어 등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담건수 총 191건, 현장 계약 9건을 체결했다. 판매 및 계약 실적은 한화 3억6500만원, 미화 4만달러 등 총 4억2000만원 상당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울주군 식품기업의 수출에도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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