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전국 최초로 버스승강장에 친환경봉투 비치
상태바
울산 북구, 전국 최초로 버스승강장에 친환경봉투 비치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6.18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북구는 CCTV 감시가 가능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 14곳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적인 생분해 봉투와 봉투함을 설치해 이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했다(사진)고 17일 밝혔다.
울산 북구는 CCTV 감시가 가능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 14곳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적인 생분해 봉투와 봉투함을 설치해 이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했다(사진)고 17일 밝혔다.

버스 승강장 안에는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 않아 그동안 버스를 타기 전 일회용 음료컵 등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경우가 많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북구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승강장 이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승강장 내 생분해 봉투를 비치했다. 생분해 봉투에는 쓰레기를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천시 우산을 넣어 버스를 탈 수 있어 버스 이용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