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승강장 안에는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 않아 그동안 버스를 타기 전 일회용 음료컵 등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경우가 많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북구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승강장 이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승강장 내 생분해 봉투를 비치했다. 생분해 봉투에는 쓰레기를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천시 우산을 넣어 버스를 탈 수 있어 버스 이용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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