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울산 중구, 상생협력 동행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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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울산 중구, 상생협력 동행 행사 마련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6.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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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울산 중구와 18일 ‘상생협력 동행’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지역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 기업 등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지역 소상공인 19개 업체가 참여해 화분, 수공예 소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 등을 판매했다. 마을기업에서는 직접 제조한 어간, 미역·떡 등의 먹거리도 선보였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도 임원, 본부 사업실국 등의 고객만족전략회의 후에 임직원들과 행사장에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지역주민과 공단 임직원의 참여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물품을 구매한 지역주민 등 150명에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지급 행사도 진행됐다.

소상공인 대표는 “실내 행사라 쾌적하게 물품을 판매할 수 있고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작년보다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행 행사가 공단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생활에 안정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공단은 울산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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