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고 학생회, 교내 환경보호 활동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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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고 학생회, 교내 환경보호 활동 수익금 전액 기부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6.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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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다운고등학교 학생회가 19일 울산생명의숲 단체에 탄소저감을 위한 나무식재 비용 165만2500원을 기부했다.
울산 다운고등학교 학생회(회장 이수아)가 19일 학교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와 일일 매점 행사로 얻은 수익금 165만2500원을 탄소 저감을 위한 나무 심기 비용으로 울산생명의숲 단체에 기부했다.

다운고 학생회는 지난 4월부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의류 소비를 줄이기 위해 교복이 의무가 아님에도 교복 입기 행사를 진행하거나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했다. 또 환경오염 경각심을 일깨우는 퀴즈 게임도 실시했다.

여러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탄소 흡수율이 높은 나무를 심기 위한 비용으로 울산생명의숲에 전달했다.

한편, 울산생명의숲은 1999년 설립돼 IMF 이후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숲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도시숲가꾸기운동, 숲문화운동, 자연보전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숲과 인간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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