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분옥 시인, 울산문협 ‘올해의 작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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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옥 시인, 울산문협 ‘올해의 작가상’ 선정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6.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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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분옥(사진) 시조시인
(사)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회장 고은희)가 19일 ‘2024 올해의 작가’ 수상자와 ‘이달의 작가’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고문 및 중진 작가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작가상’은 한분옥(사진) 시조시인이 선정됐고, 중견 및 신입 작가를 대상으로 한 ‘이달의 작가’는 최영주 수필가·한영채 시인·서금자 시인·최미정 동화작가·류미연 소설가가 선정됐다.

울산문협은 올해의 작가와 이달의 작가의 발간도서 문학토크콘서트를 협회 사무실 또는 성남동 별별마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협 사무실에서 유서희 작가가 사회자로 나서 한분옥 시조시인의 시조집 <잔인한 절정>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달의 작가로 선정된 한영채 시인은 7월10일 시집 <모나크 나비처럼>, 최미정 동화작가는 7월24일 동화 <꼴찌아파트>, 서금자 시인은 8월27일 시집 <숨결, 바람꽃으로 피다>, 류미연 소설가는 9월27일 <호두나무 마당>, 최영주 수필가는 10월11일 수필집 <보자기 그 낭만을> 토크콘서트를 연다.

고은희 울산문협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올해의 작가’와 ‘이달의 작가’는 문학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울산 문학을 널리 알리고 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첫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24일에는 올해의 작가 상패 및 상금 전달식도 마련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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