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쏘카, 북울산역 ‘KTX-이음’ 유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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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쏘카, 북울산역 ‘KTX-이음’ 유치 협력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6.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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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국내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주)쏘카와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북구는 19일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신명 (주)쏘카 카셰어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와 (주)쏘카는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마련 △(주)쏘카 보유 모빌리티 기술력과 양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발전 협력 △북울산역 공영주차장 내 카셰어링 전용 공간 조성 협력 △(주)쏘카 모두의주차장 온라인 주차 플랫폼 활용 △공영주차장 활성화 협력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업단지 및 염포·양정동 주차난 해소 방안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북구와 (주)쏘카는 북울산역 KTX-이음 유치를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쏘카와 함께 북울산역 KTX-이음 유치에 함께 노력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앞으로 우리 구가 전국 최고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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