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5개 전통시장 등 올해도 야시장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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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5개 전통시장 등 올해도 야시장 행사 진행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6.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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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지역 5개 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해 전국 56곳 야시장을 통합해 ‘별별 야시장’이라는 브랜드로 야시장 행사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00곳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참여 시장은 소진공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이다.

소진공은 별별 야시장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인근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먹거리부터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즐길 거리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울산에서는 오는 7월15~21일 동구 월봉시장에서 ‘대왕암 월봉시장 달빛축제’가 열리고 8~9월께 중구 구역전시장에서 ‘족발 먹거리 부스 및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10월에는 남구 신정상가시장에서 ‘맥주 페스티벌’이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에서는 ‘맥주 축제’가 열린다.

소진공은 2030세대나 외국인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선별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영상과 야시장 지도 등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치단체나 관계기관과 협업해 야시장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별별 야시장 행사는 전국에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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