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은 호국보훈에 대한 의미가 날로 퇴색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호국보훈은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서 이 드라마 제작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혜정PD와 장현준PD는 “국가의 부름으로 일가족의 4형제가 목숨을 잃었지만, 승리업적을 가진 장성급 중심으로 기록되는 우리 역사 속에서는 4형제의 흔적을 찾기도 쉽지가 않았다”며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할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기억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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