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는 1990년 출시 이래 세계 누적 판매량 1500만대를 넘어선 현대차의 인기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는 스티어링 휠 좌측의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으로 용품을 장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개선했다. 다용도 수납함과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트림은 스마트·모던·인스퍼레이션으로 나뉘며, 고성능 ‘N’ 라인은 모던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출시한다.
신형 아반떼는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했고, 모던 트림에는 하이패스와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2열 에어벤트가 추가됐다.
안전을 위해 실내 소화기를 장착했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는 앞서 코나에 적용돼 호응을 얻은 ‘미라지 그린’을 도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 활용성을 개선하고 신규 외장 색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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