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신입사원 가족 초청 화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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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신입사원 가족 초청 화합행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6.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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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21일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과 가족 330여명을 초청해 화합행사 ‘H-Family Day in Ulsan’을 열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21일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과 가족 330여명을 초청해 화합행사 ‘H-Family Day in Ulsan’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가족이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배 사원 강연 △팝페라 그룹 ‘라 돌체’ 공연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공장 투어 첫 순서로 신입사원 가족들은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현대차를 만들어온 임직원들의 꿈과 노력’이 담긴 헤리티지 전시를 관람했다. 가족들은 인공지능으로 복원한 정주영 선대 회장의 꿈이 담긴 음성 메시지를 들으며 울산공장 최초 조립 생산 모델인 ‘코티나’와 대한민국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 등을 살펴봤다.

이어 아반떼, 코나 등을 생산하는 3공장으로 이동해 조립 공정부터 각종 품질·성능 검사 라인까지 자동차 제조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공장 내 자동차 전용 수출선적 부두를 찾아 해외 190여개국으로의 수출을 앞둔 차량을 살펴봤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핵심 생산 기지인 울산공장의 살아있는 현장을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임직원이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자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대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가족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올해 하반기 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울산공장 전 사원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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