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작년 5조393억원 집행…빚 1506억원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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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작년 5조393억원 집행…빚 1506억원 상환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6.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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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해 총 5조393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총괄 사항을 보면 총 예산 현액은 5조4829억원으로 일반회계 4조5481억원, 특별회계 9348억원이다.

세입 결산액은 5조6588억원으로 일반회계 4조7040억원, 특별회계 9548억원이다.

세출 결산액은 5조393억원으로 일반회계 4조2389억원, 특별회계 8004억원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공제한 잉여금은 6195억원이다.

예비비 지출은 예비비 예산액의 총 285억원 중 일반회계 및 상·하수도 특별회계에서 총 18건, 35억원을 지출했다.

주요 지출 내용으로는 태풍 ‘카눈’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비, 하천 편입 토지 보상금 지급 등이다.

채무는 2023회계연도에 1506억원의 원금을 상환해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을 13.6%로 낮추는 등 재정 건전성을 향상시켰다.

울산시는 향후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에 대해 5일 이내 행정안전부에 보고하고, 울산시 공보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고시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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