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울산경찰청은 올해 1~5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총 2696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일 평균으로는 17.7건이다.
신고는 대부분 음주운전 의심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신고 내용은 “주점에서 나온 사람이 운전한다” “앞차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지그재그 운전을 한다” “브레이크를 반복적으로 밟는다” “길 중간에 차가 멈췄다” 등이다.
이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실제 음주운전으로 확인한 것은 468건(17.4%), 일 평균 3.1건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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