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대학원생 천나영씨, 아산재단 장학생에 뽑혀
상태바
UNIST 대학원생 천나영씨, 아산재단 장학생에 뽑혀
  • 김봉출 기자
  • 승인 2020.03.23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생명과학분야 우수인재

최대 4년간 年2천만원 수혜
▲ 아산사회복지재단 장학생으로 신규 선정된 천나영 대학원생.
UNIST(총장 이용훈)는 생명과학과 천나영 대학원생(지도교수 이자일)이 2020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의생명과학분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규장학생으로 선정된 천씨는 향후 최대 4년간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천씨는 DNA의 손상복구 및 복제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분자 수준에서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전자의 복제과정 및 손상된 유전자의 복구과정 등 DNA와 관련된 생명현상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아산장학생 선정으로 천씨는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의생명과학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40명의 대학원생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중 30명은 국내, 10명은 해외에서 선발한다. UNIST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2017년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장학생을 신설한 이래 매년 신규장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2019년까지 총 6명의 대학원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명의 장학생이 추가됐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