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시교육청은 ‘365+체육온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담당 교원의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365+체육온활동’은 지난해 교육부가 시작한 사업이다. 365일에 더해 체육활동이 일상화되도록 아침 시간, 중간 놀이 시간, 점심 시간, 방과후 시간 등 틈새 시간과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 체육교과 시간 등 정규 시간에 활용하는 신체 활동 증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고급 30종 148차시 수준별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365+체육온활동’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자 이날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각 학교 ‘365+체육온활동’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365+체육온활동’ 핵심 강사 12명은 ‘365+체육온활동’ 이해, 탁구형 게임, 네트형 게임, 셔틀런 활용 놀이, 어택볼 게임, 플라잉디스크 게임, 피구형 게임 등 이론과 실기 지도법을 교육했다.
김병철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365+체육온활동’은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틈새 활동에서 학생들의 신체 활동 일상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지도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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