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혐오대응 울산네트워크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울산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및 정당의 혐오 표현을 감시하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울산시민연대, 울산여성의전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울산지부, 민중당·정의당·노동당 울산시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타인에 대한 증오와 혐오의 언설이 난무하는 장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총선에서 혐오에 동조한 정치인은 반드시 퇴출되도록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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