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부곡동 동서석유화학(사장 채종경)은 26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무료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 구입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동서석유화학(주)은 2008년 10월부터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매월 직원들과 가족들이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복지관과 함께 남구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김태오 동서석유화학 전무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흡하나마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 설립된 동서석유화학(주)은 합성수지와 합성섬유 등의 원료와 산업용 기초화학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저소득 가정 후원, 해외아동결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