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4월 운영
상태바
울산 동구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4월 운영
  • 김현주
  • 승인 2020.03.31 0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 서부동 615­3에 들어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은 국비와 시비 등 사업비 총 37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지상 3층, 연면적 864.76㎡ 면적으로 작업장과 자원봉사실, 집당활동실, 재활상담실, 식당 등을 갖추고 지난 2월24일 준공됐다. 
다만 최근까지 전기 및 가스, 승강기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책임보험 가입과 시설운영 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느라 운영이 미뤄져 왔다. 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해 개소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이 모여 함께 일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직업을 통해 재활하는 공간으로 이곳에서는 동구지역 지적장애인 등 30여명이 자동차 부품 조립, 이동차량 문서파쇄 작업 등의 일을 할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