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GS칼텍스 플랜트 모듈 출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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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GS칼텍스 플랜트 모듈 출하 마무리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3.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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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핀 생산시설 파이프랙

총 7000t 규모 14개 모듈

현장설치까지 성공리 마쳐
▲ 세진중공업은 GS건설로부터 수주한 파이프랙 모듈 중 마지막 모듈을 출하하며 총 7000t 규모의 14개 모듈을 모두 성공적으로 출하했다.
세진중공업은 GS건설로부터 수주한 파이프랙 모듈 중 마지막 모듈을 출하하며 총 7000t 규모의 14개 모듈을 모두 성공적으로 출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여수산업단지에서 GS건설이 시공 중인 GS칼텍스 제2공장 올레핀 생산시설 (MFC) 확장 공사에 설치되는 모듈로 올레핀 생산시설 내에서 석유화학 제품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부속 설비로서 플랜트 설비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주요 구조물 중 하나이다.

세진중공업은 이번 공사를 2019년 4월 1일 착수해 약 12개월간의 제작 기간동안 울산 온산 제작장에서 철골 조립, 배관 설치, 전계장 작업, 보온 등 전 제작 공정을 혹한기 작업 등 악조건에서도 공정 지연없이 공사를 수행했으며, 전 모듈을 순차적으로 해상 운반하여 현장 설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계기로 회사의 육상 플랜트 모듈 공사 수행 능력을 크게 신장 할 수 있었으며 향후 확대 예상 되는 글로벌 육상 플랜트 모듈시장에서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추가 공사의 수주와 함께 회사의 사업다각화의 속도를 높여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종코로나와 관련, 회사측은 “현재 조업은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조선기자재 산업의 특성상 기존에 확보된 수주잔고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회사의 매출 및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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