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처음으로 외국인 확진자 발생
상태바
울산서 처음으로 외국인 확진자 발생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4.02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에 머물고 있는 필리핀 국적의 A씨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동구에 머물고 있는 필리핀 국적의 A씨(26)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외국인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1일 오후 확진됐다.

함께 사는 가족은 없으며, 현재 업무차 한국을 방문, 울산에 단기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A씨의의 감염원과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 조사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1명이 퇴원했고, 1명은 사망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