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과 (주)나진은 지난 2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K3리그 27라운드 대전 코레일 FC와의 경기에서 정태석 울산시민축구단 단장, 이재근 (주)나진 대표이사, 김진민 (주)나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울산에 위치한 도장, 방수공사 전문 기업 (주)나진은 지역 축구 발전과 울산시민축구단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즌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울산시민축구단은 대전 코레일과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9분 김훈옥의 프리킥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전반 막판 대전 코레일 장동혁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울산시민축구단은 8승 6무 12패(승점 30)로 11위에 자리한 채 시즌 종료까지 세 경기 만을 남겨 두게 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5일 오후 3시 경기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