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현대차 브랜드가치 230억달러 ‘글로벌 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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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현대차 브랜드가치 230억달러 ‘글로벌 30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10.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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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다시, 첫걸음’ 전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다시, 첫걸음’ 전시장 1층 전경. 현대차·기아 제공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글로벌 5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자동차는 종합순위 30위를 기록했다.

10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1008억달러로 집계됐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한다. 브랜드 가치는 특정 브랜드가 만들어 낸 재무·마케팅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10% 성장한 1008억달러로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에 이어 5년 연속 5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기업 가운데 상위 5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인공지능(AI) 시장 선점과 AI 기술 적용 제품 확대, 연결 경험 강화, 반도체 경쟁력 기반 AI 시장 주도, 일관된 브랜드 전략,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친환경 정책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230억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해 30위에 오른 현대차는 혁신적 기술과 친환경 상품으로 브랜드 비전을 지속 실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5년간 브랜드 가치가 141억달러에서 230억달러로 63% 성장했고, 브랜드 순위는 36위에서 30위로 6단계 상승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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