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포상은 울산 소재 상업용 탱크터미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과 적극적 사업투자를 유도하고 포상을 통해 탱크터미널사의 대외 인지도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지역 상업용 탱크터미널 1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상은 △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사업경영 △지역상생경영 등 총 4개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올 연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탱크터미널사는 포상금과 함께 광고·홍보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이번 포상을 통해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탱크터미널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항만공사는 탱크터미널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규 화주 유치 공동마케팅 실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228·5412.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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