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표밭 현장 속으로’]청소년 유권자 표심 공략하고 신종코로나 피해 극복 강조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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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표밭 현장 속으로’]청소년 유권자 표심 공략하고 신종코로나 피해 극복 강조 多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0.04.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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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과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후보(왼쪽)와 태화강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이채익 후보.
○…울산남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후보는 울산대공원과 공업탑로터리 일대에서 가족 등과 첫 주말 선거운동을 벌였다. 심 후보는 대공원에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한편 청소년들과 함께 유세하며 청소년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다.

미래통합당 이채익 후보도 울산대공원과 태화강변, 동서오거리, 무거동 일대를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산업통상위 위원장을 맡아 ‘산업수도 울산’ 명성에 걸맞은 성장과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생당 강석구 후보는 새벽 6시부터 공업탑로터리와 울산대공원 동문, 태화로터리 등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울산남구을 선거구 민주당 박성진 후보는 시·구의원들과 변전소사거리와 번영사거리, 삼산·달동 상가 및 주택가 등지를 돌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당선되면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나라, 건강보장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통합당 김기현 후보는 터미널사거리와 태화강변 일원, 동평사거리 등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표심 잡기에 분주한 휴일을 보냈다. 김 후보는 특히 5일에는 부산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낙동강 사수 합동 유세단’에 참석해 지원유세를 벌이는 등 광폭 행보를 펼쳤다.

○…울산동구 선거구 민주당 김태선 후보는 지난 4일과 5일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지나는 미포문과 아산로를 찾아 아침인사를 실시했다. 아침 인사에 나선 김 후보는 “새로운 노사문화와 노동자를 위한 법안을 정비해 일하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통합당 권명호 후보는 4일 문현삼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주말일정을 시작해, 동구의 대표 공원인 명덕수변공원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났다. 권 후보는 최근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장들을 중심으로 유세 활동에도 나섰다.

민중당 김종훈 후보는 지난 4일 택배노동자, 간호조무사 등과 각각 간담회를 열고 노동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로 오히려 택배 노동자들은 물량이 늘어나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간호조무사들도 마찬가지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걸로 안다.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북구 선거구 민주당 이상헌 후보는 5일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과 강동, 화봉사거리 등에서 집중 유세활동을 벌였다. 뚜벅이 유세로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난 4일에는 직접 면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만드는 작업에도 참여하며 신종 코로나 극복 의지도 보였다.

통합당 박대동 후보는 이날 송정박상진호수공원과 북구 산업로, 중산IC 등을 찾아 운전자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북구고속버스터미널 신설 등으로 북구를 경주, 포항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울산울주군 선거구 민주당 김영문 후보는 5일 TV토론회에 이어 5일장이 열린 온산읍 덕신시장으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후 범서읍 천상리와 구영리 일원을 걸어다니며 유권자들에게 힘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당 서범수 후보도 TV 토론회를 마치고 덕신시장을 거쳐 웅촌면 아파트단지와 자연마을에서 선거운동을 펼친 뒤 범서읍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슈퍼맨 복장을 입고 신종코로나와 경제 침체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진복 후보는 간절곶 일원 등에서, 무소속 전상환 후보는 덕신과 온양 일원을 순회하며 방역 봉사와 유세를 진행했다. 사회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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