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2020 생명나눔 헌혈릴레이’로 울산동구청(청장 정천석),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임선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 현대중공업(사장 한영석)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 날 헌혈릴레이는 울산동구청 공무원 4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시작을 알렸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직원 20여명과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0명이 뒤를 이어 헌혈에 동참하였다. 현대중공업에서도 임직원 30여명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헌혈릴레이를 이어갔다.
한편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인데 반해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2.1일분(4월6일 14시 기준)으로 ‘주의’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2일분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경계’ 단계가 된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 시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0 생명나눔 헌혈릴레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혈액원(052-210-8500)으로 연락하면 일정 협의 후 헌혈버스에서 헌혈이 가능하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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