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지역의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조곡기준 총 7만4641t이다. 이 중 포대벼는 가루쌀 벼 4166t이 포함된 5만4983t(경남 5만3767t·부산 537t·울산 679t), 산물벼는 1만9658t(경남 1만8432t·부산 316t·울산 910t)이다. 공공비축벼는 지난 4일부터 관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검사를 시작했다.
장현민 농관원 울산사무소장은 “매입검사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농가의 출하 편의 등을 최대한 고려해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와 피해벼와 시장격리곡 검사가 향후 쌀값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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