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따뜻한 울산 되도록 즐겁게 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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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따뜻한 울산 되도록 즐겁게 봉사하겠습니다”
  • 김봉출 기자
  • 승인 2020.04.06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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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대학RCY
▲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대학RCY 회원들이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빵 1500개를 만들어 지역 13곳의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1998년 4월 창단 올해 22주년 맞아
헌혈·제빵·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
4개 대학교 280명 활발한 활동 펼쳐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울산 대학RCY(Red Cross Youth)는 지난 1998년 4월1일 창단돼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았다. 울산 대학RCY는 적십자 인도주의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향상하고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울산 대학RCY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원), 춘해보건대학교 등 4개 학교 280명의 대학생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중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의 RCY 4대 이념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봉사활동, 헌혈캠페인, 제빵봉사활동, 체험부스(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POP) 지원, 학생지도자 활동(초·중·고등학교 RCY활동 인솔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학RCY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캠페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제빵봉사활동을 펼치며 신종코로나 사태의 빠른 안정을 위해 대학RCY 연합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국가를 방문해 노후시설 보수, 응급처치법 교육, 문화교류, 우정의 선물상자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대학RCY는 올해 1월 중·고등학교 RCY 단원들과 함께 라오스를 방문해 한국의 깊은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매직풍선·페이스페인팅·POP를 보급하며 각종 행사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지도자 활동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RCY활동때 인솔지원도 하며 안전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전유진(울산대학교) 울산 대학RCY협의회 회장은 “매년 대학RCY는 RCY 4대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엇보다 모든 회원들이 즐기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따뜻한 울산이 될 수 있도록 대학RCY 회원들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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