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울산TP)는 지난 25일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컨퍼런스홀에서 ‘전기차 안전성과 미래차 기술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동차부품업체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전기차 부품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건국대학교 산업기술연구원의 진욱 부교수가 ‘전기차 화재 이슈와 미래차 기술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진 교수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과 대응 방안, 그리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기술적 변화와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울산TP측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부각된 전기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