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2016년 지정된 법정기념일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위 향상과 주민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울산 남구 문화공원 내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옆 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피어(김지윤), 송은정, 빈세진, 그린비가 꾸미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정책비전 영상 시청, 우수 소상공인 포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현장 컨설팅에는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한국표준협회, 지역 광고 대행사 이지엠엔씨, LG전자 울산본점, 하나은행 울산금융센터 등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풍선아트, 캐리커처, 디저트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델리만쥬, 치킨, 퓨전 디저트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김창욱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울산 소상공인 페스타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경제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위로가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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