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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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문가 키운다
  • 이형중
  • 승인 2024.11.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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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을 선도할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해수부 연구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연수 기간에 따라 글로벌 선진 기술동향 파악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2주 이내), 유럽 선진기관과의 연구 교류를 위한 중기 프로그램(6개월 이내), 유럽 선진기관 파견 및 연구 연수 지원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1년 이내) 등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유럽 각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박람회·학술대회 참여부터 대학 내 맞춤형 과정 이수, 실험·실습장비 이용, 희망하는 기관에 연구과제를 직접 제안하여 연수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첨단 해양모빌리티 관련 학과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입직 5년 이내의 신진연구자다.

장기 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지원자 모집 공고가 시작되며, 12월 말에 최종 선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단기·중기 연수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에 지원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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