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평가하는 것으로 도시가스사의 가스시설 운영·관리 수준을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경동도시가스는 안전관리 수준 평가 주기가 바뀐 2015년 이전인 2009년부터 최고 등급을 받아, 전국 도시가스사 중 유일하게 16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안전관리 시스템과 시설물의 안전관리 운영 상태 등 총 288개 세부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경동도시가스는 Action Safety(실천하는 안전), Base Safety(기반이 튼튼한 안전), Check Safety(확인 또 확인하는 안전)의 안전 방침과 선진 안전 기술 기반의 ‘안전 경영’이라는 지속 가능 경영 체계에 대한 경영자의 의지 등으로 안전관리 리더십·조직 평가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스마트·IoT(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선진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업계 최초로 수소 혼입에 대비한 연구 과제 추진 등 지속적인 안전 기술 투자와 안전 관리·운영체계 고도화 등으로 운영관리 평가 항목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은 “지난 10여년간의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우리 본연의 기술을 접목한 경동만의 기술 가치를 실현하고 안전 문화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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