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동서발전, 다양한 구호활동·나눔...적십자 최고명예대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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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동서발전, 다양한 구호활동·나눔...적십자 최고명예대장에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1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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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사진)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사진)은 최근 열린 ‘2024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이 수상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공적이 지대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포장으로, 누적기부금액 5억원 이상의 최고등급의 상으로 발전공기업 중에선 최초 수상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울산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당진시 김장 나눔 등 다양한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대한적십자사와 공동 시행했다. 올해 연말에도 임직원 헌혈 기부 등 다양한 지역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소중한 상을 수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에서의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이날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부문 포상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재생 에너지 산업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국가 수요관리 정책에 부응하고자 발전 공기업 최초로 수요관리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진출했다.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 대학, 건물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혁신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공동주택,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효율화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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