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인증하는 공정 채용 우수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하는 공공기관·기업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UPA는 2017년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블라인드 채용 도입 이후 학력·나이·출신지 등의 차별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인증 심사에서는 △직무능력 중심 검증 강화 △전형 단계별 만족도 조사 △불합격자 대상 결과 피드백 확대 등을 통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균 UPA 사장은 “직무 중심의 인재 선발로 6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공정 채용에서 나아가 구직자를 배려하는 공감 채용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