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치윤)의 제23회 덕양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1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교육, 문화, 예술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충효·사회봉사부문에 이귀연(더불어숲작은도서관), 장혜경(울산문화관광해설사회)씨, 문화·예술부문 김성수(울산학춤보존회), 김진한(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씨, 교육·언론출판부문 최정심(교육자)씨, 학술문예지원단체로 (사)한국모델협회 울산지회가 선정되어 상금을 받았다.

이날 (재)춘포문화장학재단 후원사인 (주)덕양에너젠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최정규 선교사에게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춘포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33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치윤 재단이사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기여하신 분들과 문화, 예술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 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문화, 예술의 도시 울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