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주최, 울산시장애인농구협회 주관, 울산시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지적부 8개팀, 휠체어부 3개팀 등 총 11개팀 240여 명이 참가했다.
지적부의 경우 8개팀이 출전해 예선 2개조 풀리그 후 순위 결정전을 진행했고, 휠체어부는 1개조 풀리그 후 순위 결정전을 펼쳤다.
울산은 지적부 2개팀과 휠체어부 1개팀이 대회에 나섰는데 휠체어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휠체어 농구팀은 조 1위로 순위 결정전에 진출한 뒤, 경북 휠체어 농구팀을 54대48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울산에서 5개 종목의 전국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및 신인 선수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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