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체육회에서 올해 처음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지도자의 인력풀을 활용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가꿀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게다가 시간과 지역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하도록 기획됐다.
‘뭉치면 빠지고 흩어지면 찐다’ ‘S라인 댄스교실’ ‘9988 건강교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남구체육회(226·3455)로 연락하면 된다.
안춘태 남구체육회장은 “남구체육회 소속 지도자의 전문성을 살리고 진입장벽을 낮춘 양질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구민 누구나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행복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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