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 세계 다수 클럽 16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울산 사격 유망주 이현서는 10m 공기소총 개인전 예선에서 627.7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결선에 오른 이현서는 249.7점으로 헝가리 선수의(250.4점)에 1위를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서는 한국체대 1학년 조은별과 10m 공기소총 혼성경기에 출전해 동메달도 추가 획득했다.
이현서는 특유의 차분함과 인내심으로 세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