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야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프로야구단과 아마추어 여자야구가 손잡고 진행된 최초의 대회다. 롯데와 한국여자야구 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해 나인빅스, 레이디스, 리얼디아몬즈, 블랙펄스, 영남연합팀, 창미야, 퀄리티스타트, 후라 등 총 8개의 여자야구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리얼디아몬즈가 결승전에서 창미야를 11대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얼디아몬즈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획득했다.
리얼디아몬즈 주선영은 최우수선수상, 창미야 박주아는 우수투수상, 리얼디아몬즈 이하형은 타격상을 수상했다. 리얼디아몬즈 신소정은 수훈상을 받았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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