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울산에는 소 1573가구, 젖소 21가구, 돼지 16가구, 닭 11가구 등 총 1621가구에서 하루 720t씩 연간 26만2000t 가량의 가축 분뇨가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 지역에서 가장 많은 양의 가축 분뇨를 처리하고 있는 분뇨 처리시설 중 한곳이 2030년 문을 닫을 예정이라 지역 농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울산축산농협도 지난달 26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축협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시설 설립에 첫발을 내디뎠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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