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무역협회,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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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무역협회,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모색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12.0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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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선민)는 3일 울산그린카기술센터 콘퍼런스홀에서 ‘글로벌 환경규제·공급망 대응을 위한 탄소 관리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제조업계와 수출 관계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울산테크노파크, 린노알미늄, 인터엑스, 에코플러스이앤씨, 엘에스아이티씨 등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올해 강화된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해 진행한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공급망 대응을 위한 탄소 관리 DX 테스트베드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린노알미늄을 테스트베드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터엑스·에코플러스이앤씨·엘에스아이티씨 등 환경·에너지·AI 전문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데이터 기반 탄소 배출량 산정과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린노알미늄이 해외 고객사 대상 탄소배출 관리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인터엑스 등 컨소시엄이 공정 데이터 실시간 수집을 통한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을 설명하고, 감축 방법도 제시했다.

또 유럽 자동차 공급망 데이터 공유 생태계인 ‘Catena-X’이 플랫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나이스디앤비’가 해외 기업의 공급망 ESG 요구 동향과대응 사례를 안내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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