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선박 폐로프 재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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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선박 폐로프 재활용 추진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12.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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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A는 4일 다목적홀에서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를 초청해 ‘기록형, 전략형 인간 되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가 전국 항만공사 중 최초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 재활용을 추진한다.

UPA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의 친환경 재활용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포어시스와 ‘폐로프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폐로프는 선박이 항만에 정박할 때 사용하는 로프로 안전을 위해 통상 5~7년을 주기로 교체돼 소각 또는 매립처리 돼왔다. 이에 참여기업들은 협약을 맺고 UPA는 폐로프의 보관 관리, 운송 등 폐로프의 자원순환 전반을 현대글로비스는 관리 선박의 폐로프 수거 및 제공, 지마린 서비스는 자원순환 사업 지원, 포어시스는 폐로프를 원료화해 물품을 제작하는 등의 사업을 각각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UPA는 독서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인 김익한 교수를 초청해 ‘기록형, 전략형 인간 되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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