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자회사 임원 인사, ‘기술·현장·글로벌’ 키워드 조직개편
상태바
SK이노베이션·자회사 임원 인사, ‘기술·현장·글로벌’ 키워드 조직개편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12.0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기원 본부장, 송성호 담당, 최민석 공장장, 신지선 담당, 양성훈 실장(왼쪽부터)
박기원 본부장, 송성호 담당, 최민석 공장장, 신지선 담당, 양성훈 실장(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5일 미래 성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2025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기술·현장·글로벌’을 중심으로 사업 핵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1일 통합 법인 출범을 앞두고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계열사 3곳의 CEO를 이공계 출신 기술·현장형 인물로 세웠다.

이번 인사에서 울산사업장에서는 박기원 SK에너지 석유생산본부장이 승진했고, 송성호 SK에너지 O/I 실행담당, 최민석 석유2공장장, 신지선 Smart Plant 담당, 양성훈 엔텀운영실장 등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O/I와 합병 시너지 강화·효율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CIC(독립기업) 체제로 운영하되, 통합적이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관리조직 기능을 통합하고 O/I 추진단 산하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구매 기능 등을 모았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합병 첫해인 내년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수익 창출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서정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