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는 울산경자청이 처음 구성한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게놈·수소친환경이동수단 규제자유특구 참여 업체,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대학교 등 지역 대학,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 산학연 14개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울산경자청 사업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협업 성과 달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특구별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한 특구 입주·참여기업 지원책 확대 등을 위해 3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대 추진과제는 특구 입주·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 교류,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의 새로운 규제자유특구 발굴, 유사 기능·목적 특구 간 연계 공동 사업 발굴 등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특구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려는 정부 기조에 따라 울산경자청이 선도적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