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청, 경자구역 자유특구 연계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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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청, 경자구역 자유특구 연계 추진단 출범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1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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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을 출범하며, 특구 간 협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는 울산경자청이 처음 구성한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게놈·수소친환경이동수단 규제자유특구 참여 업체,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대학교 등 지역 대학,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 산학연 14개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울산경자청 사업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협업 성과 달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특구별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한 특구 입주·참여기업 지원책 확대 등을 위해 3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대 추진과제는 특구 입주·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 교류,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의 새로운 규제자유특구 발굴, 유사 기능·목적 특구 간 연계 공동 사업 발굴 등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특구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려는 정부 기조에 따라 울산경자청이 선도적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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