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식에는 전우현 비추미 안경 반여점 대표와 롯데 투수 박세웅이 함께 했다.
박세웅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을 적립해 지역 저소득측 학생들에게 안경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해온 양 측은 올해 총 2200만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 440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박세웅은 “평소 시력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롯데 구단은 비추미 안경과 함께 부산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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