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랑 미드나잇’과 ‘골든 블랑 7스타 빈티지 2013’ 등 두 종류의 샴페인이 시중에서 판매된다. 이번 샴페인에는 울산 구단의 고유색인 파란색 바탕 레이블에 2024시즌 K리그1 우승 엠블럼을 덧씌웠다.
각 샴페인의 판매 수량에도 의미를 담았다. ‘미드나잇’ 제품은 울산 구단의 창단 연도인 1983년을 상징하는 983병, ‘7스타’ 제품은 울산의 K리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기념해 단 다섯 병만 생산·출시됐다.
특히 ‘7스타’는 전 세계에서 1000병만 생산된 빈티지 샴페인으로 희소성이 있다.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골든블랑의 상징인 ‘페가수스’가 새겨진 순금 펜던트와 구매 고객이 희망하는 울산 구단의 선수 자필 사인도 제공한다.
가격은 ‘미드나잇’ 9만8300원, ‘7스타’ 188만3850원이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기쁜 날, 의미 있는 시간에 울산 구단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구단이 되길 바랐다. 그 마지막을 장식할 제품이다. 내년 시즌에도 다양한 콜라보, PB 상품으로 팬들에게 소비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의 한정판 샴페인 상품 중 ‘미드나잇’은 구단의 콜라보 스토어 ‘GS25 울산 빅크라운점’ 내 별도의 팝업존에 전시돼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GS25 울산 빅크라운점 방문이 어려운 팬들은 GS리테일의 스마트오더 와인2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원하는 날짜와 가까운 GS25 편의점 혹은 GS25 더프레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7스타’는 GS리테일 스마트 오더로만 주문 가능하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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