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내 기업 중 당해연도 5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 기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해 선정했다.
하나산업 주식회사(대표이사 한석운)는 두서면에 위치한 오징어 내장 특수가공 사료 생산 기업으로, 사료 제조 기술 특허 7건과 ISO 9001, 14001 및 이노비즈 인증 등 기술력을 갖췄다. 2005년부터 해외 영업팀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했고, 당해연도 1567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식회사 한세(대표이사 이재활)는 웅촌면 소재 동 및 동합금관 생산 기업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기술 개발을 통해 수출 1053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식회사 코마스텍(대표이사 이상호)은 청량읍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스틸 가공 업체로, 관련 특허 3건과 이노비즈 인증을 바탕으로 165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동양플랜트(대표 하석호)는 웅촌면 소재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업체로,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수출 257만달러를 달성했다.
군은 이날 개최된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수출 우수 기업상 시상을 진행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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