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자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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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자격된다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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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가 운영 중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이 2025년부터 국가공인자격이 된다.

해양수산부와 UPA는 현재 민간등록 자격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을 내년 1월1일부터 국가공인자격으로 격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해운물류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해상물류와 관련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도입한 민간 자격제도다.

자격발급기관은 UPA로 지난 2021년부터 5회의 자격 검정을 진행해 총 55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UPA는 지난 4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의 공신력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공인 자격으로의 전환을 요청했고, 교육부 자격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18일 해양수산부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에 대한 국가 공인을 최종 결정·발표했다.

해양수산부와 UPA는 기존 민간등록자격 취득자에 대한 공인자격 전환계획을 포함한 2025년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 추진계획을 마련해 UPA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 자격 취득자에 대한 채용·승진시 가점 인정, 대학교 학점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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