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환경부 및 울산시와 함께 13일부터 2주 동안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4월22)을 전후한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도 여기에 동참해 매년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온라인 위주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구의 날인 22일은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군청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을 소등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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