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가 새롭게 명단에 오르면서 현대차그룹에서 ‘TSP+’ ‘TSP’를 받은 차종은 현대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로 늘었다.
브랜드 기준으로도 현대차·기아는 대중 브랜드 중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고,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올해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투싼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70(2025년형) △GV70 전동화 모델 △GV60 등 제네시스 7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 1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에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팰리세이드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제네시스 △GV70(2024년형) 1개 차종, 기아 △K4 △EV9 △스포티지 △쏘렌토 등 4개 차종이 선정됐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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