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울주봉사회(회장 이영화)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2020 생명나눔 헌혈릴레이’에 참여했다.
10일 언양읍사무소에서 진행된 헌혈릴레이 행사에서 100여 명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적십자울주봉사회 회원들은 헌혈에 동참하는 동시에 사전 투표를 위해 읍사무소를 찾은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과 현혈동참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편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인데 반해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2.0일분(4월10일 14시 기준)으로 ‘주의’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2일분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경계’ 단계가 된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 시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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