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시장 상인 피싱사기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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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시장 상인 피싱사기 예방 앞장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12.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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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울산 신정상가시장에서 진행한 ‘장금이 온&온’ 협약.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홍보 활동 나서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전통상인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금융안심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피해 예방 활동인 ‘장금이 온&온 행사’를 올해 6차례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직원들은 울산 신정상가시장을 시작으로 창원과 거제, 양산, 진주 등지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안내장을 배부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전통시장 상인 200명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인 박두희 상무는 “올해 여섯 번의 ‘장금이 온&온 행사’를 실시하는 동안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은행 차원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과 금융교육 실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장금이 온&온 행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과의 간담회, 금융상담 창구 운영, 금융보안관 위촉,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등도 펼쳤다.

또 전통시장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랑나눔 이벤트’도 진행됐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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